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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존 윅-리로드' 돌아온 전설의 킬러, 美친 액션 재장전
‘존 윅:리로드’ 관람 포인트 4 ‘영화 속 악당이 절대 건드리면 안 될 두 가지’란 농담이 있다. 하나는 ‘테이큰’ 시리즈(2008~2015) 주인공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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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묻은 돈 받을 수 없어" 이탈리아 주교 마피아 헌금 사절
이탈리아의 가톨릭 주교가 마피아가 낸 헌금을 거절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레푸블리카가 10일 보도했다.이탈리아 칼라브리아주의 로크리-제라체 교구 프란체스코 올리바 주교는 한 사업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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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반고흐 작품 2점, 마피아 은신처서 발견
빈센트 반 고흐의 1882년 작인 스헤베닝언 해변. [반 고흐 박물관]네덜란드의 박물관에서 14년 전 도난당한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초기작 2점이 이탈리아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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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속(續) 미국 대선 관전기 2
김현기워싱턴 총국장미국 최초의 억만장자는 1950년대 유전 개발로 떼돈을 번 석유왕 장 폴 게티다. 그는 지독한 구두쇠였다.73년 7월 이탈리아 여행 중이던 16세 손자가 마피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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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성찰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이달의 책’ 8월의 키워드는 ‘성찰’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몸이 쉰다고 마음까지 쉬어지는 건 아니지요.오히려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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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왕'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 20년만에 검거
도주 20년만에 검거된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 에르네스토 파찰랄리 [사진 이탈리아경찰]20년 동안 경찰의 추적망을 피해 신출귀몰한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이 붙잡혔다.2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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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 후보 출구조사 압승…로마 첫 여성시장 탄생할 듯
로마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시장으로 당선이 유력한 오성운동당 비르지니아 라지(37) 후보 [사진 라지 후보 페이스북]19일(현지시간) 치러진 이탈리아 지방선거에서 로마 역사상 첫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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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빗자루 청소’ 외친 37세 변호사, 로마 첫 여성시장 유력
스페인 마드리드·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 체코 프라하, 독일의 쾰른.2011년 이후 선거에서 처음으로 여성 시장을 배출한 유럽 도시들이다. 여기에 새 이름이 추가됐다. 루마니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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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마피아, 조직원 잠입시키려 교도관 시험 조작?
이탈리아 마피아가 교도관 채용 시험에서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드러났다. 2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탈리아 검찰은 나폴리에 근거를 둔 마피아 조직 ‘카모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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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 가족 드라마 '철원기행' vs 만화 원작 '바쿠만'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철원기행` 스틸컷]철원기행감독 김대환 각본 박진수 출연 문창길, 이영란, 김민혁, 이상희, 허재원 촬영 김보람 제작 김동호 조명 박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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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다들 우리의 매력에 푹 빠졌구나?
[이슈] 다들 우리의 매력에 푹 빠졌구나?차트 역주행 중인 '주토피아' 매력 탐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디즈니 동물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월 17일 개봉, 바이런 하워드·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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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 의혹에 휩싸인 트럼프, KKK 지지와 트위터 논란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세금 문제와 KKK(백인 우월주의 단체)의 공개 지지 논란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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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코넬대, 아이비리그서 가장 다양한 전공…응용 학문에도 개방적
코넬대는 미국 대학 중에서도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코넬대 캠퍼스 안에는 곳곳에 폭포와 계곡, 숲이 울창해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있다.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연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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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미스터리 남기고 이탈리아 프리메이슨 좌장 숨져
#1. 1982년 런던의 블랙프라이어 다리 아래에서 목을 맨 시체가 발견됐다. 이탈리아의 거물 은행가인 로베르토 칼비 암브로시아노 은행장이었다. 암브로시아노의 최대 주주가 바티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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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마피아와 IS…공생 혹은 적대관계
독일 30년 종교전쟁을 끝내고 영토 국가를 근대 국가체제의 초석으로 놓은 베스트팔렌 조약(1648년) 이후 국가와 대적할 만한 조직은 없었다. 초국경·다국적기업 등이 성장했고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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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프랑스 여자는 베레모 쓰고 다니고 한국인은 개고기를 즐겨 먹는다?
러시아인 중에서 외국 여행을 해본 사람은 다섯 명 중 한 명꼴에 불과하다. 2014년 6월 프치옴(ВЦИОМ, 전러시아여론조사센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인 81%는 독립국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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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찾아 삼만리 ‘2015 이민 가이드’…인생 대전환기 철저한 위기관리 필수
“자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지 않을 텐가?” 삶이 팍팍하게 느껴질 때면 누구나 한번쯤 ‘처음부터 다시’를 외치게 마련이다. 그럴 때면 ‘이민’이란 단어를 검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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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처럼 … 서울을 달리는 트럭 위 셰프들
지난해 합법화 후 활기 띠는 푸드트럭 전 세계 김치 투어를 마치고 화양동 복합문화공간 커먼그라운드에서 김치 타코, 김치볶음밥 고로케(아란치오) 등을 파는 ‘김치버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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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2차 대전 종전 70년, 무솔리니를 추적하다
무솔리니 흰 대리석 얼굴상. 생전에 부릅뜬 눈, 꾹 다문 입술을 형상화했다. 그의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작은 마을 프레다피오에 있는 지하 납골당 돌무덤 앞에 놓여 있다. 파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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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혁명’으로 몰던 동성애, 라울 집권 뒤 보는 눈 변화
아바나 구시가지 중심가의 나른한 오후. 건물마다 화사한 색깔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쿠바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 쿠바=정승구 쿠바의 색은 다채로우면서 조화롭다. 분홍, 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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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본 쿠바의 미래 쿠바본색] 포르노 소지가 매춘보다 더 중벌
쿠바의 색은 다채로우면서 조화롭다. 분홍, 연두, 노랑, 자주, 파랑. 절로 감탄이 나오는 열대 과일 같은 쿠바의 '무지개' 색을 알아보는 데 며칠이 걸렸다. 같은 태양 아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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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정신문화가 부실하면 물질적 토대는 오래 못 가는 법
일러스트 강일구 하도 사건이 많은 세상이라 큰 사건이라고 하더라도 기억이나 마음에 오래 남아 있지를 않고, 또 그것을 검토해 볼 여유를 주지도 않는다. 이제는 지나간 일이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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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문화가 부실하면 물질적 토대는 오래 못가는 법
하도 사건이 많은 세상이라 큰 사건이라고 하더라도 기억이나 마음에 오래 남아 있지를 않고, 또 그것을 검토해 볼 여유를 주지도 않는다. 이제는 지나간 일이 된 듯하지만 근래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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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상위 0.1%의 시계 ‘RM’ 만드는 리샤르 밀
시계 디자이너 리샤르 밀은 “부자 고객들은 멀리서도 단번에 무슨 시계인지 알아볼 수 있는 개성 강한 디자인을 원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미국의 벤처캐피털리스트 톰 퍼킨스가 C